건양대병원 성낙송교수, 중부권 최초 다빈치SP 직장암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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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송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에 성공했다.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
주치의인 외과 성낙송 교수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단 기수, 종양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다빈치SP 수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최소 침습의 장점이 있는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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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성낙송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에 성공했다.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
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64세로 직장암 진단을 받은 A씨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직장에서 5cm 가량의 종양이 발견되어 절제 수술이 필요했다.
주치의인 외과 성낙송 교수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단 기수, 종양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다빈치SP 수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최소 침습의 장점이 있는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빈치SP 대장암 절제술은 3차원으로 구현된 화면을 통해 자세히 병변을 확인할 수 있고, 정밀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 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조직 절제가 용이하다.
성 교수는 “환자분은 수술 2일차부터 식이진행 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잘 퇴원 하셨다"며 "직장암 치료에서 단일공 로봇 수술로도 이전 로봇 수술기의 장점인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이 비교적 더 적고 회복이 빨라 향후 직장암 환자들에게 보다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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