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M] 저스트비 "소문난 아챔표 '표정맛집'으로 초대합니다"(일문일답)

아이돌을 '덕질'할 때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직캠 화면 속 표정 장인들의 능수능란한 솜씨를 지켜보는 재미다. 다양한 표정으로 무대 퍼포먼스의 질을 높이고, 볼거리를 배가시키는 일명 '표정맛집'이 인기의 척도가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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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최근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가 최고의 표정맛집 아이돌을 선정해 봤다. 결과는 저스트비(JUST B)가 1위를 차지하며 공식 '표정장인'으로 꼽혔다. 해당 투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집계된 것으로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7,578표 중 48.13%의 득표율을 얻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관련 iMBC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한 저스트비. 이들은 가장 먼저 열과 성을 다해 투표에 참여한 팬 ONLY B(온리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인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투표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 다양한 표정을 지으려 노력한다. 그 점을 알아봐 주신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장인들이 꼽은 표정 강자는 바로 멤버 임지민이었다. 전도염은 "멤버들 모두 같은 생각일 거다. 저스트비 중 최고의 표정 장인은 임지민이다. 솔로 활동부터 갈고닦은 표정 스킬로 팬들을 사로잡는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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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의 다양한 표정을 즐길 수 있는 길라잡이도 제공됐다. 이건우는 "'MEDUSA'라는 곡에서 우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호소력 짙은 감정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김상우는 "2절 벌스에서 임지민 형의 파트가 킬링 포인트이니 꼭 찾아봐달라"고 적극 추천했다.

끝으로 저스트비는 온리비와 '입덕'을 앞둔 예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JM은 "우선 다음 연도에도 다양한 앨범으로 많은 온리비를 만나 뵙고 싶다. 새로운 온리비 분들도 많이 만나서 더욱더 성장하고 싶다"며 "온리비야! 표정장인 1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외쳤다.

한편 저스트비는 2021년 데뷔해 차근히 성과를 쌓아왔다. 매 앨범 자체 초동 신기록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 '케이콘(KCON) LA 2023', '토론토 K-POP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으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블루밍 스타상, '2022 대한민국 모델대상' 가수 부문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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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저스트비 일문일답 전문이다.]

Q. '표정장인' 아이돌 1위 소감 부탁드립니다.

배인: 우선 온리비 분들께 투표 마지막까지 투표를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멤버들 모두 평소에 최선을 다해 무대나 팬 분들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그 점을 온리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Q. 온리비가 이번 투표 주제에 이렇게 진심을 다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건우: 저희는 평소에 무대에 진심을 다하고 온리비는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데 진심을 다하기 때문에 이번 투표에서도 진심을 다해주셨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온리비!

JM: 저희 온리비는 승부욕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번 투표에서도 진심을 다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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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멤버 각자 무대 위 맛깔나는 표정을 짓는 노하우가 있다면요.

임지민: 저는 거울을 보며 항상 무대 위에서의 표정을 연습합니다. 뭐든지 연습을 통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합니다!

이건우: 평소에 가사와 곡의 분위기에 집중해서 표현하고 전달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JM: 무대 위에서 온리비를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고 멋있는 표정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도염: 저는 무대 위에서 과하지 않게 표정 지으려 노력합니다.

김상우: 노래에 최대한 집중을 하다보니 그런 표정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배인: 저는 온리비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무대를 서다 보니 맛깔나는 표정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저스트비가 꼽은 멤버 중 표정 장인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말씀 부탁드려요.

전도염: 아마 멤버들 모두 다 같은 생각일 거 같은데요. 표정 장인은 임지민입니다. 이유는 예전 솔로 활동 때부터 갈고 닦은 표정 스킬로 팬들을 사로 잡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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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스트비의 표정+퍼포먼스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무대, 대표곡을 꼽아주신다면요?

이건우: 이번 10월에 발매된 MEDUSA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저희의 카리스마 있고 호소력 짙은 표정들을 보실 수 있거든요.

임지민: 저스트비의 데뷔곡인 DAMAGE입니다. 이유는 저희의 표정과 에너지가 가장 많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인 것 같습니다.

Q. 이번 타이틀곡 'MEDUSA'에서의 킬링 표정은 어느 구간인가요.

김상우: 저는 개인적으로 2절 Verse의 임지민 형의 파트가 가장 킬링 표정의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우: 저는 브릿지에서 JM이 얼굴 공격을 제대로 해주는 구간이 있는데 정말 매력적으로 잘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JM: 브릿지가 끝날 때 배인이 무릎을 꿇는 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이 감정을 잘 들어낼 수 있는 킬링 표정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Q. 미니 4집 '÷ (NANUGI)'(나누기) 활동을 시작하신 지 벌써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임지민: 항상 100% 만족하는 활동을 할 수 없듯이 이번에도 다 만족할 순 없었지만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걸 느꼈고 다음 활동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배인: 오랜만에 컴백을 한 만큼 활동기 또한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었는데요. 팬 분들과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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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나요?

전도염: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음악의 소중함과 팬분들에 대한 감사를 더욱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은 더욱 진실되고 소중하게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김상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무대가 얼마나 재미있고 소중한지를 깨달았고, 앞으로도 더 지금처럼 연구를 많이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끝으로 가까운 목표와 함께 '아이돌챔프' 투표에 참여해 주신 팬분들과, 앞으로 온리비가 되실 예비팬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이건우: 우선 2023 MAMA AWARDS 무대에서 멋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저희를 알리는 것이 목표이구요, 온리비!! 우리 표정장인 아이돌 1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표정 장인 1위 타이틀에 걸맞게 멋진 퍼포먼스 꾸준히 보여드리겠습니다!

JM: 우선 다음 연도에도 다양한 앨범으로 많은 온리비를 만나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온리비 분들도 많이 만나서 더욱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온리비가 되실 예비 팬 분들 저희가 지금보다 더 좋은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리비 표정장인 1위 만들어줘서 고마워!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블루닷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