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올해 최저치로 떨어진 엔저에 "만전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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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4일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외환 동향에 대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적 조건)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계속 만전의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 약세가 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제대책이나 추가경정예산으로 엔화 약세에 따른 마이너스 영향을 완화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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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4일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외환 동향에 대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적 조건)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계속 만전의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헀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13일 외환시장에서 올해 최저치인 달러당 151.92엔 부근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정부와 일본은행의 환율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나오고 있다.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 약세가 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제대책이나 추가경정예산으로 엔화 약세에 따른 마이너스 영향을 완화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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