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수능 당일 시내 21곳서 수험생 태워 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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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등에 대한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광주 지역 38개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 교차로 중심으로 경찰관과 모범 운전자 등 404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5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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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등에 대한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광주 지역 38개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 교차로 중심으로 경찰관과 모범 운전자 등 404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5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시험장 앞쪽 200m 지점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수험표를 분실 또는 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으로 수험생이 112에 신고 또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인접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하는 수험생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 관내 수험생 태워 주기 지정 장소는 광산(운남사거리·첨단우리은행사거리·광주송정역) 3곳, 동부(산수오거리·무등중사거리·남광주사거리·장동로터리) 4곳, 서부(서구청삼거리·화정사거리·풍금사거리·상무역사거리·광천사거리) 5곳 등이다. 남부(운진각사거리·백운광장·씨티병원) 3곳, 북부(일곡사거리·문화사거리·경신여고사거리·말바우사거리·운암사거리·유동사거리) 6곳 등에서도 운영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며 "특히 듣기 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 차량은 경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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