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에 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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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내년도 청년 생활 안정 관련 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역시 내년에도 이어진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있고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면 청년 세대가 지역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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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내년도 청년 생활 안정 관련 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청년층 유입 등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간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을 연구, 도입한 바 있다.
일단 군은 내년부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 및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비도 지원한다.
또 인구소멸 기금을 활용해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급여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청년 인턴십을 활성화하고, 면접 정장 대여비용 지원과 함께 청년 창업가 양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 거점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띠라 공공건물 중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시설을 임차하는 방법으로 가평버스터미널 등 곳곳에 지역별 청년 전용공간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역시 내년에도 이어진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있고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면 청년 세대가 지역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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