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4일 뉴스센터13

■ 윤대통령 "러북협력 세계안보에 위협…공조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추진에 대해 "역내 안보는 물론 세계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이번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인 19명 미얀마불법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나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던 우리 국민 19명이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초 우리 국민이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전달됐고, 미얀마 경찰이 해당 업체를 수색해 우리 국민 19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험지출마 무응답에…여 혁신위 "움직임 있을것"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내 중진 의원들이 수도권 출마나 불출마 제안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제주 4·3평화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을 주면 100%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서이초교사 사망사건 종결…"범죄 혐의점 없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학부모 등의 범죄 혐의를 규명할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인의 통화내역, 동료 교사의 증언, 학부모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한 결과 협박 등 범죄 혐의에 해당하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통제력 잃고 도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며 "하마스 세력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고, 민간인들은 하마스의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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