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주목' 퍼거슨, 재계약으로 19세에 '최고 주급자 명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반 퍼거슨(19)이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브라이튼 최고 주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은 새로운 6년 계약을 통해 브라이튼의 다른 최고 수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브라이튼은 퍼거슨의 급격한 성장이 계속되면 보상할 계획을 세웠고, 2023-24시즌이 시작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되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에반 퍼거슨(19)이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브라이튼 최고 주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은 새로운 6년 계약을 통해 브라이튼의 다른 최고 수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브라이튼은 퍼거슨의 급격한 성장이 계속되면 보상할 계획을 세웠고, 2023-24시즌이 시작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되찾았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퍼거슨은 지난 4월에 장기 계약을 맺은 뒤 또다시 새로운 계약에 펜을 들었다. 그는 침착하게 1군 기회를 잡았고, 최근 계약 연장으로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퍼거슨은 세인트 케빈스 보이즈, 보헤미안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브라이튼 유스에 합류했다. 그리고 2021-22시즌에 프리미어리그 1경기, 잉글랜드 FA컵 2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1경기 출전을 알리며 각 대회에서 데뷔를 마쳤다.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시즌 활약 때문이다. 퍼거슨은 2022-23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2도움, 잉글랜드 FA컵에서 3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에서 1골 1도움으로 도합 10골 3도움을 생산했다. 어린 나이에 놀라운 잠재력을 보이자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첼시,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시했다.
브라이튼은 퍼거슨 지키기에 나섰다. 우선 지난 2023년 4월에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1년 더 연장된 2029년 6월까지 서명했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퍼거슨은 재계약을 맺을 자격이 있다. 미래가 정말 밝은 선수다"라고 했으며, 데이비드 위어 기술이사는 "퍼거슨은 훌륭한 젊은 인재이며 재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클럽과 대표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함께 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퍼거슨은 올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렸으며 지금까지 5골을 만들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상당한 주급 인상이 이뤄졌다.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퍼거슨은 기존에 3만 파운드(약 4,900만 원)를 받았다. 그런데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고 주급자 명단으로 올라섰다. 임대생 안수 파티를 제외하고 브라이튼 고주급자 명단에는 아담 랄라나(9만 파운드), 루이스 덩크(8만 파운드), 미토마 카오루(8만 파운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퍼거슨은 이제 8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9만 파운드(약 1억 4,600만 원)를 받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