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낮부터 점차 풀려…동해안 대기 건조

노수미 2023. 11. 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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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 이른 추위는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오늘 아침도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점차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집니다.

체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1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전주 11도, 대구 13도로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들쑥날쑥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지역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고요.

수능일인 모레도 큰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수능일 오전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산 하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목요일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며 주 후반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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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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