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 12월 마카오 이벤트 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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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12월 참가할 예정이던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을 거쳐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라두카누가 출전하려던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스는 12월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다리야 카사트키나(18위·러시아), 왕신위(32위·중국) 등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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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12월 참가할 예정이던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라두카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는 14일 "라두카누가 손목 및 발목 수술 회복을 위해 마카오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라두카누는 올해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이후 공식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다.
5월 손목과 발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전념 중이다.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을 거쳐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호주오픈에서 2회전 탈락했고, 수술 이후 열린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는 모두 불참했다.
2022년 10위까지 올랐던 단식 세계 랭킹은 현재 289위로 내려갔다.
라두카누가 출전하려던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스는 12월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다리야 카사트키나(18위·러시아), 왕신위(32위·중국) 등이 나올 예정이다.
라두카누는 2024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1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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