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최근 물가 올라 치킨 더 이상 서민 음식 아니다” 소신 발언(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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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최근 부쩍 오른 물가에 관해 언급했다.
이달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태진이 "글로벌 TOP10 도시 중 인스타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도시가 서울이다. 압도적이다"라며 설명하자 박명수는 "서울이 살기가 좋고 물가만 좀 잡아주면 살기에 문제가 없는 도시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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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최근 부쩍 오른 물가에 관해 언급했다.
이달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태진이 “글로벌 TOP10 도시 중 인스타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도시가 서울이다. 압도적이다”라며 설명하자 박명수는 “서울이 살기가 좋고 물가만 좀 잡아주면 살기에 문제가 없는 도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박명수는 “요즘 치킨을 먹으려면 배달비까지 해서 3만 원이 넘어가더라. 이제 더 이상 서민 음식이 아니다”라며 강조했다.
아울러 김태진은 “요즘 방어 철이다.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엔 맛이 없고 겨울철에 맛이 좋아진다는 얘기다. 울산 동구의 지명 방어진은 방어가 많이 잡혀서 붙은 지명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잠시 뒤 한 청취자가 정답을 맞히자 김태진은 “방어동에 있는 항구인데 방어동, 방어진 다 옛날부터 방어가 많이 잡혀서 자연스럽게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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