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서 한밤에 불…17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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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7분께 부천시 중동의 11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연기흡입한 주민 1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내부 30㎡와 가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1층에 살던 20대 B씨는 작은방 전기장판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어머니와 대피한 뒤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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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14일 오전 1시7분께 부천시 중동의 11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연기흡입한 주민 1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내부 30㎡와 가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1층에 살던 20대 B씨는 작은방 전기장판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어머니와 대피한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1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4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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