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정 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KBS 2023. 11. 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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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세권 아파트 철근누락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계·용역 감독 업무를 맡고 있던 LH 직원이 하도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외주업체에 혜택을 준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LH가 발주한 수서 지역 철근 누락 아파트 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이 같은 의혹을 추가로 파악하고 관련 직원 2명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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