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박경진 심판, '역대 18번째' 500경기 출장
노찬혁 기자 2023. 11. 14. 12:20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박경진 심판이 역대 18번째로 심판 500경기에 출장했다.
KBL은 “박경진 심판이 지난 11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대 서울 SK 경기 출장으로 역대 18번째 심판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경진 심판은 2009-2010시즌에 KBL 심판으로 임명돼 2011-2012시즌부터 정규경기에 출전했다. 아울러 2023 FIBA 농구월드컵, 2022 FIBA 아시아컵에 파견되는 등 FIBA 국제농구연맹 심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역대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KBL 심판은 장준혁, 윤호영, 김도명, 이승무, 이승환, 박경진 등 총 18명(은퇴 심판 12명 포함)이며, KBL은 박경진 심판의 500경기 출장을 기념해 축하와 기념패 전달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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