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공정성 훼손하고 신뢰 상실"
이필희 2023. 11. 14. 12:13
[정오뉴스]
KBS 박민 사장은 오늘 KBS가 공영방송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하고 신뢰를 잃어버렸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민 사장은 KBS 9시 뉴스가 지난 대선 당시 김만배 녹취를 보도해 3천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고, 라디오나 시사 프로 진행자가 한쪽 편을 들거나 패널 선정이 편향돼 불공정 편파보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이런 사례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공정 보도를 한 기자와 피디를 징계하고 진상 규명을 통해 관련 백서도 발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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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4331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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