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완료된 경복궁 계조당

김선웅 2023. 11. 14.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이 복원 완료돼 공개되고 있다.

계조당은 세종이 즉위 25년차인 1443년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으며 문종은 이 공간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년(단종 즉위년)에 철거됐으나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지면서 당시 왕세자 순종이 사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이 복원 완료돼 공개되고 있다. 계조당은 세종이 즉위 25년차인 1443년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으며 문종은 이 공간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년(단종 즉위년)에 철거됐으나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지면서 당시 왕세자 순종이 사용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완전 철거된 것을 문화재청이 발굴조사를 해 올해 9월 복원을 마쳤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계조당 복원을 기념해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개최한다. 2023.11.14. mangust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