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한효주, 압도적인 카리스마…봉석아 엄마가 생각보다 더 쎄

한효주 '독전2' 제작보고회 참석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효주는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에서 백종열 감독과 배우 오승훈, 차승원, 조진웅과 함께 참석했다.

강렬한 올블랙의 의상을 입고 나타난 한효주는 전작 ’무빙‘에서의 봉석 엄마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이 자리에서 큰칼 역에 대해 "액션도 액션인데 액션을 찍을 때 큰칼의 몸이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참 처절하게 살아왔구나 생각했다"라며 "이런 근육, 상처가 굉장히 많아서 몸을 만드는 게 가장 힘들었다, 독하게 만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운동을 하다하다 어떤 신을 찍기 위해 일주일 즈음 남았을 때 러닝머신을 뛰면서 눈물이 흐르더라"며 "일주일 남았으니까 파이팅 하면서 했는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한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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