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제련소 공장서 화재…20여분 만에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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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12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불길은 철골조로 만들어진 지상 2층짜리 용해 공장 내부에서 시작돼 지붕 등을 태우고 오전 11시 37분께 잡혔다.
불을 끄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장비 14대와 강원소방본부 장비 2대가 동원됐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최초 신고는 기계에서 발화가 됐다고 접수됐으나 용접 등으로 인해 지붕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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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4일 오전 11시 12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불길은 철골조로 만들어진 지상 2층짜리 용해 공장 내부에서 시작돼 지붕 등을 태우고 오전 11시 37분께 잡혔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근무자 7명은 모두 대피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을 끄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장비 14대와 강원소방본부 장비 2대가 동원됐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최초 신고는 기계에서 발화가 됐다고 접수됐으나 용접 등으로 인해 지붕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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