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대통령 손녀 경호차까지 강도 시도…막가는 워싱턴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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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강도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를 경호하던 차량을 공격했다가 총격을 받고 도망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괴한 3명이 바이든 대통령 손녀인 나오미 바이든의 경호차 창문을 깨기 시작한 겁니다.
이 장면을 보고 경호원이 총으로 한 발을 쐈고, 괴한들은 그대로 빨간 색 차를 타고 도망쳤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최근 차량 절도와 강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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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강도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를 경호하던 차량을 공격했다가 총격을 받고 도망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밤 11시 반쯤, 워싱턴DC 안에 유명한 부자 동네인 조지타운에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괴한 3명이 바이든 대통령 손녀인 나오미 바이든의 경호차 창문을 깨기 시작한 겁니다.
당시 이 차는 주차가 돼 있었고 경호원들은 밖에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경호원이 총으로 한 발을 쐈고, 괴한들은 그대로 빨간 색 차를 타고 도망쳤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인터넷에 이 괴한들은 총에 맞지 않았고, 현재 추적 중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워싱턴DC에서는 최근 차량 절도와 강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현직 하원의원이 본인 아파트에 주차한 뒤에 총을 든 괴한 3명에게 차를 뺏겼고, 사흘 전에는 아예 경찰이 경찰차를 도둑맞기도 했습니다.
올해 워싱턴DC에서는 750대가 넘는 차가 탈취당했는데, 4분의 3 이상은 총을 든 괴한들이 벌인 짓이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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