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글라스울패널·데크플레이트 효과에 3Q 실적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건축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4.4% 늘어난 1329억원, 영업이익이 144.5% 늘어난 5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건축법 개정에 따른 내화제품인 글라스울패널의 전례없는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의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도 원자재 구입선 다변화를 통해 원가를 크게 개선하면서 영업이익률이 6%에서 올해 12%로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장재 준불연의무화 등 건축법 개정…수요·이익 증가
"자회사 에스와이스틸텍 상장 효과 기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4.4% 늘어난 1329억원, 영업이익이 144.5% 늘어난 5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늘어난 4060억원, 영업이익은 84.0%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적 불연제품인 글라스울패널의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1% 늘었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의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28.6%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건축법 개정에 따른 내화제품인 글라스울패널의 전례없는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의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도 원자재 구입선 다변화를 통해 원가를 크게 개선하면서 영업이익률이 6%에서 올해 12%로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 외에도 컬러강판, 우레탄단열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도 1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이날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공모가(1800원) 대비 125.8% 오른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2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0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에스와이는 자회사 상장과 더불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 프로당구단 에스와이바자르를 창단해 광고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는 회장님 유품…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 “남편 유품 정리하니 2명과 바람 흔적…위자료 소송 가능할까”
- 교복 치마 사이 하혈 ‘복통 호소’…“초지역 ‘여장 남자’를 찾습니다”
- “성인 방송 BJ, 천 명이 봤다”… 알고보니 女 7급 공무원
- “빽빽한 인구 밀도, 서식에 안성맞춤”…홍콩도 ‘빈대 포비아’
- 여고생 집단 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 구속 [그해 오늘]
- 29년만의 우승 LG, 최대 44억원 보너스 ‘돈방석’
- 'AI칩 최강자' 엔비디아 초격차 늘린다…두배 더 빠른 칩 공개
- '동상이몽2' 권다현 "남편 미쓰라진, 나에 대한 사랑 식은 느낌"
- BTS 정국, 美 빌보드 핫100 5위… 세 번째 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