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제주 해변 돌무더기 방치 논란 “무인도의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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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주연의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이 촬영 후 소품용 돌무더기를 방치하고 갔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13일 '무인도의 디바'가 제주도 황우치해변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돌무더기를 그대로 두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제기된 촬영 장면은 지난달 28일 방송한 1회에서 '서목하'(박은빈)가 15년간 무인도에 홀로 살며 돌멩이로 'SOS' 신호를 보내는 장면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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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주연의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이 촬영 후 소품용 돌무더기를 방치하고 갔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13일 '무인도의 디바'가 제주도 황우치해변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돌무더기를 그대로 두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무허가 촬영 의혹도 제기했다. 황우치해안은 항만 구역으로, 촬영을 위해서는 행정시의 협조, 허가가 필수적이다.
이에 제작진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고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주민과 관계 기관에 촬영 사실을 사전에 설명하고 촬영했으나 진행 및 수습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제기된 촬영 장면은 지난달 28일 방송한 1회에서 '서목하'(박은빈)가 15년간 무인도에 홀로 살며 돌멩이로 'SOS' 신호를 보내는 장면에 사용됐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7.9％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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