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370.2만톤, 2년 연속 감소…면적당 생산량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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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이 370만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6%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0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감소하며 2020년 350만톤대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380만톤대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감소 전환해 370만톤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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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상 여건 양호해 경작지 당 생산량 증가"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올해 쌀 생산량이 370만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6%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0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감소하며 2020년 350만톤대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380만톤대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감소 전환해 370만톤대로 내려왔다.
경작지 10a(아르·100㎡)당 쌀 생산량은 523kg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다.
벼 재배 면적은 70만8000ha(헥타르·1만㎡)로 전년(72만7000ha)보다 2.6%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수잉기, 출수·개화기, 7월~8월)에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여건 양호해 1㎡당 완전 낟알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유수형성·수잉기인 7~8월 일조 시간은 지난해 221.0시간에서 올해 227.1시간으로 2.8% 증가했다.
특히 출수·개화기인 7월~8월에는 일조시간이 작년 96.4시간에서 올해 112.0시간으로 16.2% 늘었다. 평균 기온은 올해 25.9℃로 전년 대비 6.6% 상승했다.
9월 초~10월 중순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에도 평균기온 상승 및 강수량 감소 등 기상 여건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이 증가했다. 당시 평균 기온은 20.6℃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강수량은 전년 229.7mm에서 198.0mm로 줄었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73만7000톤), 충남(72만7000톤), 전북(58만2000톤) 순으로 많았다.
강원(15만톤·+4.0%)과 충남(+0.2%)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는데, 특히 전북(58만2000톤)이 6.3%로 가장 많이 줄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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