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PO 논란` 파두, 금감원 재검에 다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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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기 기업공개(IPO)' 논란에 휩싸인 파두 주가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실적 부풀리기 여부를 재점검하겠다고 나서면서 재차 급락하고 있다.
금감원과 거래소가 전날 실적이 적정한지 재점검한다는 입장을 내며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란이 확산되자 실적 발표 전인 8일만 해도 3만 4700원이던 주가는 9일 29.97%, 10일 21.93% 급락해 1만원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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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기 기업공개(IPO)' 논란에 휩싸인 파두 주가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실적 부풀리기 여부를 재점검하겠다고 나서면서 재차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56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1660원(-8.72%) 하락한 1만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과 거래소가 전날 실적이 적정한지 재점검한다는 입장을 내며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금감원과 거래소는 최근 파두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상장 심사 당시 제출한 실적이 적정했는지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선 코스닥시장 상장 당시 제시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에 큰 격차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 관련 신청서나 첨부 문서에 투자자 보호에 중요한 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누락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을 폐지할 수 있다.
앞서 파두와 상장 주관사들은 이달 9일 충격적으로 적은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부실 실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실적 발표 전인 8일만 해도 3만 4700원이던 주가는 9일 29.97%, 10일 21.93% 급락해 1만원대로 하락했다.
이후 파두는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반도체 혹한기가 예상보다 더 길어지고 있고 상장 때까지만 해도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며 "상장 과정에서 그 어떤 부정적인 의도나 계획 등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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