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이어·브레이크패드 마모 먼지' 관리방안 논의

이재영 2023. 11.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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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서 날리는 먼지 등 자동차 '비(非)배기 오염물질' 관리방안이 논의된다.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은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돼 발생하는 미세입자 등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뺀 자동차 관련 오염물질을 말한다.

EU 집행위는 비배기 오염물질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유로7' 초안을 작년 11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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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차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서 날리는 먼지 등 자동차 '비(非)배기 오염물질' 관리방안이 논의된다. 유럽연합(EU)이 규제 대상에 포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수입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300명이 참여하는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관리 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은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돼 발생하는 미세입자 등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뺀 자동차 관련 오염물질을 말한다.

EU 집행위는 비배기 오염물질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유로7' 초안을 작년 11월 발표했다. 이달 의결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소형차의 경우 2년 뒤부터 유로7을 준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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