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서 지하철 공사 중 상수도관 파손돼 8천 세대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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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늘(14일) 오전 7시 5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 이음부가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수돗물 압력 때문에 복공판 아래 있던 상수도관 이음부가 밀린 것 같다"면서 오전 중으로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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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 남구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늘(14일) 오전 7시 5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 이음부가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작업을 위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면서 인근 백운동, 월산동 등 8천여 세대로 가는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무진중학교와 대성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끊겼고 유안초등학교와 제석초등학교에서 녹물 신고가 접수되는 등 7개 학교가 급식 준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학교를 비롯해 단수된 지역에 식수를 비상 공급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수돗물 압력 때문에 복공판 아래 있던 상수도관 이음부가 밀린 것 같다"면서 오전 중으로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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