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전자기기 금지' 울산교육청, 15일 수능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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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울산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는다.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오후 시험장 학교를 찾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16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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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 입실해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울산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는다.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오후 시험장 학교를 찾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 119명이 응시한다.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응급환자용 병원시험장 1개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6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지참하지 못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으면 된다.
시험장 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만일 휴대전화를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전원을 끈 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면 일반수험생과 함께 시험을 볼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13일 수능 문답지를 인수해 지정 장소에서 보관하고 있다. 수능 문답지는 수능 당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설치된 수능종합상황실은 수능성적이 통지되는 12월 8일까지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학습 결과 정리와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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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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