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문 열린 휘브의 무한 매력"…'에잇티스트'서 귀여움‧예능감‧본업 천재 면모

▲ 13일 방송된 '에잇티스트'에서 휘브는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8인조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가 방송을 통해 또 한번 한계 없는 무한 매력을 드러냈다.

휘브는 13일 방송된 Mnet '에잇티스트'(Eightest)에 출연해 무대 뒤에서도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귀여움 외모와 뛰어난 피지컬, 예능 감각, 멤버간 케미스트리, 특히 춤과 노래라는 '본업'에서 뛰어난 면모를 갖춘 휘브의 모습에 '입덕'의 문이 활짝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생활 이후 가수가 된 재하와 음악 방송 속 선배 가수들의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운 제이더, 진범 등 마침내 한 팀으로 모인 휘브는 연습생 시절 데뷔조가 결성됐던 순간을 회상하고, 데뷔 후 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를 나누며 오로지 자신들만의 컬러로 나아가게 될 날들을 상상했다.

'피지컬 휩-트니스' 코너는 멤버들의 화려한 댄스 커버 실력이 돋보인 댄스 신고식으로 시작해 휘브와 애교를 감상할 수 있는 프레임 게임, 헬스 그룹으로 알려진 휘브의 체력을 엿볼 수 있는 줄다리기, 색깔 뒤집기 게임으로 이뤄졌다. 휘브는 불타는 승부욕과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전하며 예능감각을 자랑했다.

또한 데뷔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가 이어졌다.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으로 땀과 눈물을 흘린 휘브 멤버들이 마침내 데뷔를 앞두고 밝히는 솔직한 심경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데뷔를 코앞에 둔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춤 동작을 맞추며 결의를 다졌다.

무엇보다 휘브의 '본업 천재' 모먼트도 놓칠 수 없었다. 휘브는 톡 쏘는 탄산음료 같은 매력을 지닌 곡 '디지'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반면 또 다른 타이틀곡 '뱅!' 퍼포먼스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담은 반전 매력으로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으로 '휘며들게' 만든 휘브의 '에잇티스트'는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