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벤처 활용해 스키장 곤돌라 등 자체 안전점검

김명상 2023. 11.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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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오는 12월 8일로 예정된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인 곤돌라·리프트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랜드 사내벤처 관계자는 "지난 7월 곤돌라·리프트 등 노후 삭도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을 주요 아이템으로 해 사내벤처에 선정됐다"며 "향후 R&D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 안전점검 모듈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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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로프 안전점검 실시장면 (강원랜드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원랜드가 오는 12월 8일로 예정된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인 곤돌라·리프트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원랜드 사내벤처 ‘로프웨이 이노솔루션’팀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업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곤돌라·리프트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검사 장비를 사용해 와이어로프 단선 발생여부 및 안전성을 진단하고, 검사 데이터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전달해 최종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법정 시설안전점검 외 수시로 사내벤처를 활용한 자체 시설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리조트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 사내벤처 관계자는 “지난 7월 곤돌라·리프트 등 노후 삭도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을 주요 아이템으로 해 사내벤처에 선정됐다”며 “향후 R&D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 안전점검 모듈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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