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 판사 역임’ 트럼프 큰누나 배리 별세
2023. 11. 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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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사진 왼쪽) 전 미국 대통령의 큰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오른쪽) 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호사인 존 배리와 결혼한 트럼프 배리는 뉴저지주에서 연방판사로 재직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의 납세 문제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인 2019년 법복을 벗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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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사진 왼쪽) 전 미국 대통령의 큰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오른쪽) 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6세. 변호사인 존 배리와 결혼한 트럼프 배리는 뉴저지주에서 연방판사로 재직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의 납세 문제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인 2019년 법복을 벗고 은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큰누나의 조언을 경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기 말 무렵 큰형의 딸인 조카 메리 L 트럼프가 회고록을 내고 배리 전 판사가 동생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한 것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갔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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