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타이탄 북클럽, 300회 맞아 명사초청강연…'책 읽는 기쁨'
인천의 타이탄 북클럽(전 국제도시송도나비)이 300회를 맞아 명사 초청 강연을 한다.
14일 타이탄 북클럽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인천 송도 봄들인문교육연구소에서 명사 초청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타이탄 북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건강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콘셉트로 독서모임으로 자리잡았다. 송도 봄들인문교육연구소의 후원을 받고 있다. 북클럽은 독서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아실현 및 자기계발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북클럽은 베스트셀러 웰씽킹 저자 켈리최와 ‘말그릇’ 저자 김윤나 대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저자 김민식PD, ‘어웨이크’ 저자 박세니 대표 등을 초청하기도 했다.
북클럽은 이번 300회 특집의 주제를 ‘창대한 비상’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달 25일에는 한국의 1세대 퍼스널 트레이너인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약속’ 특강이 이뤄진다. 이어 12월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주언규씨와 조연심 퍼스널 브랜딩 코치, 김주하 ‘부자의 말센스’ 저자, 강환규 ‘공부머리 대화법’ 저자, 조영석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저자의 특강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월에는 정환욱 ‘모든 출산은 기적입니다’ 저자의 특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북클럽은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오프라인 좌석 40명과 온라인 참여 500명에 대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북클럽 관계자는 “1권의 책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주민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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