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흑자 전환…"전기차 부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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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올 3분기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엠투엔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5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7% 증가했다.
엠투엔은 올해 2월 전장사업부(신한전기) 인수, 합병을 완료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엠투엔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기차용 신규 부품 등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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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올 3분기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엠투엔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5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엠투엔은 지난해 3분기 누적 1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엠투엔은 올해 2월 전장사업부(신한전기) 인수, 합병을 완료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판매량이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엠투엔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기차용 신규 부품 등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1차 협력사와 공동 기술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엠투엔 관계자는 "해당 연구개발 완료 시점을 내년으로 목표하고 있는 만큼 추가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투엔은 전기차 부품사업의 확장을 위해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엠투엔 관계자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완성차 업체에 엠투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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