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이쯤 되면 'MBC의 아들' 차은우

황소영 기자 2023. 11.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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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웅 감독과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쯤 되면 'MBC의 아들'이다.

'얼굴천재' 배우 겸 가수 차은우(26)에게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다. MBC와의 진한 인연 때문이다.

본지는 배우 김남주, 차은우의 주연의 드라마 '원더풀월드'가 내년 MBC 금토극으로 편성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로써 차은우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현재 방영 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MBC에서 선보이게 됐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차은우의 첫 사극 도전이었다. 이를 통해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선 방송 초반 2주 연속 드라마 SNS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고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공개 첫 주에 93개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차은우는 2016년 MBC '쇼! 음악중심' MC로 낙점돼 1년 4개월 동안 활약했다. 진행자로서의 능력치를 입증한 그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MBC 가요대제전' MC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MBC와 두터운 인연을 키워가고 있는 차은우. 내년에도 이어질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김남주(은수현)가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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