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중진·친윤계 용퇴론, 시간 주면 움직임 있을 것···100%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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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내 중진이나 친윤계가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간을 좀 주면 저는 100% 확신한다.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11월 14일 혁신위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여러 분들이, 절대 이름은 거명 안 하겠지만 조금 더 시간을 주면 분명히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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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내 중진이나 친윤계가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간을 좀 주면 저는 100% 확신한다.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11월 14일 혁신위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여러 분들이, 절대 이름은 거명 안 하겠지만 조금 더 시간을 주면 분명히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빨리 발전한 건 빨리빨리 문화 때문인데 조금 기다려 줄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이 11월 13일 '매를 좀 맞고 우유를 마실래'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 "저 자신에 대해 하나만 변명하겠는데, 저희 집사람한테 '매'라는 말을 써서 교수한테 어울리지 않는 말 썼다고 야단을 많이 맞았다"라며, "매는 여론이고 여론은 국민이다. 그 매는 이제 국민의 투표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13일 한 인터뷰에서 중진이나 친윤계에 용퇴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권고 사항에 역행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유를 마실래, 아니면 매를 좀 맞고 우유를 마실래'라는 입장"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조기 해산을 검토한다'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여러 혁신위원의 의견이 많이 있고, 그런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하라고 하지 그분들이 말 못 하게 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말해, 혁신위원들 사이에 '조기 해산' 의견이 나왔음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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