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3년간 정든 수능 참고서, 안녕"…창원서 '수험생 책거리'

김동민 2023. 11.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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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지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그동안 푼 참고서 등을 버리는 '책거리'를 하고 있다.

이 학교 교사는 책거리를 수능 시험장 준비 겸 학생 참고서를 버리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고 3 수험생은 "홀가분하고 다시는 수능 서적을 안 봤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버린 참고서 등을 수거하는 관계자는 "보통 한 번에 책 3t 분량을 수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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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지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그동안 푼 참고서 등을 버리는 '책거리'를 하고 있다.

이 학교 교사는 책거리를 수능 시험장 준비 겸 학생 참고서를 버리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고 3 수험생은 "홀가분하고 다시는 수능 서적을 안 봤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버린 참고서 등을 수거하는 관계자는 "보통 한 번에 책 3t 분량을 수거한다"고 전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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