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빈대 차단 방역나서…‘숙박업소·기숙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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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국적인 빈대 확산 우려에 차단 방역에 나선다.
도는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숙박시설,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1만7천곳의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 선제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곤충이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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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가 전국적인 빈대 확산 우려에 차단 방역에 나선다.
도는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숙박시설,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1만7천곳의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한다.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빈대 상담 전화도 운영한다.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팀·청소기 등 빈대 방제 물품, 환경부 승인 살충제 등을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빈대 발생 시 자체 방제를 원칙으로 하되 자체 방제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제반이 지원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 선제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곤충이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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