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한효주, 눈물 흘린 파격 변신→차승원 "한효자 아니야?"

유은비 기자 2023. 11.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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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의 한효주가 파격 변신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한효주는 '독전2'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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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전2 제작발표회. ⓒ유은비 기자
▲ 독전2 한효주.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독전2'의 한효주가 파격 변신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과 백종열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효주는 이선생의 최측근 큰 칼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를 함께한 백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여서 배우로서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효주는 '독전2'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색다른 모습의 스틸이 공개되자 차승원은 "한효자 아니냐"라며 변신에 감탄을 표하기도.

한효주는 큰 칼 역할에 대해 "큰 칼은 이선생을 지키려는 사람이다. 이선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무도 모르는 이선생을 지키려는 자"라고 설명하며 "액션도 액션인데 복근이나 상처 등 몸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 큰칼이 살아온 과정이 있으니 그걸 보여줘야 해서 몸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이어 "독하게 만들었다. 일주일 전에 러닝머신을 하면서 눈물이 흐르더라. 언제까지, 일주일 남았으니 파이팅하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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