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G 출신 탑 라이너 '다르샨', 11년 선수 생활 마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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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모노매니악 e스포츠서 데뷔한 '다르샨'은 팀 다이나믹, 굿 게임 유니버시티, 팀 코스트, 팀 디그니타스를 거쳐 2014년 NRG의 전신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 합류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CLG를 2015년 NA LCS(현 LCS) 서머, 2016년 NA LCS 스프링 우승으로 이끈 '다르샨'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NA LCS 스프링까지 CLG에서 활동한 '다르샨'은 이후 골든 가디언스와 클라우드 나인에서 뛰었지만 1군이 아닌 2군인 아카데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100씨브즈 아카데미를 끝으로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다르샨'은 "e스포츠를 통해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던 모든 분께 감사하다. 팬, 코치, 팀원, 감독, 현장에 있는 여러분 모두는 내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라며 "이 추억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저는 e스포츠 씬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 인생의 다음 장에서도 저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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