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에 글로벌 석학 온다'...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백신 개발 현황과 바이오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백신 분야는 물론 면역치료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과 기업인 등 1000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17일 오후에는 제약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120여 명에게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투자 환경과 바이오 잠재력 등을 소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글로벌 백신 개발 현황과 바이오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올해로 7회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을 주제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서는 백신 분야는 물론 면역치료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과 기업인 등 1000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의료 및 백신 이해관계자 외에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일 차인 17일에는 국내외 5명의 강사가 최신 면역치료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전창덕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겸 대한면역학회회장은 ‘바이오 연구개발은 시스템과 인재에 투자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국제적인 면역학 추세와 한국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올해 화순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남이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지자체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오후에는 제약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120여 명에게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투자 환경과 바이오 잠재력 등을 소개한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화순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바이오 관계자들이 화순의 바이오 잠재력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바이오 시장이 화순에 거는 기대와 역할에 대한 상호 간 진지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승권 (peac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는 회장님 유품…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 “남편 유품 정리하니 2명과 바람 흔적…위자료 소송 가능할까”
- 교복 치마 사이 하혈 ‘복통 호소’…“초지역 ‘여장 남자’를 찾습니다”
- “성인 방송 BJ, 천 명이 봤다”… 알고보니 女 7급 공무원
- “빽빽한 인구 밀도, 서식에 안성맞춤”…홍콩도 ‘빈대 포비아’
- 여고생 집단 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 구속 [그해 오늘]
- 29년만의 우승 LG, 최대 44억원 보너스 ‘돈방석’
- 'AI칩 최강자' 엔비디아 초격차 늘린다…두배 더 빠른 칩 공개
- '동상이몽2' 권다현 "남편 미쓰라진, 나에 대한 사랑 식은 느낌"
- BTS 정국, 美 빌보드 핫100 5위… 세 번째 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