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서 이근호·염기훈 등 합동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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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2023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7명의 은퇴식을 자선경기 때 연다.
선수협은 오는 12월 16일 예정된 선수협 자선경기에서 2023시즌 선수 은퇴를 선언한 7명의 합동 은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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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2023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7명의 은퇴식을 자선경기 때 연다.
선수협은 오는 12월 16일 예정된 선수협 자선경기에서 2023시즌 선수 은퇴를 선언한 7명의 합동 은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자선경기에서도 합동 은퇴식을 진행하기로 한 선수협은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부회장, 양동현, 조동건, 김창수, 윤영글 이사, 선수현, 윤다경 등 총 8명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자선경기를 눈물바다로 만든 합동 은퇴식이 올해도 진행되며 이는 자선경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수협 이청용 부회장은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가 올해도 이어진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12월 16일 오후 1시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합동 은퇴식을 비롯해 자선경기 때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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