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상생협력 실마리 차원

이재현 2023. 11. 1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김명기 횡성군수가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로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횡성과 원주가 협력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생 협력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횡성군 투자유치과 소속 직원 10명도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

그동안 횡성군은 지능적 역할 분담과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목적으로 원주시를 방문,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 필요성 공감하며 올 6월 협의체 발족했지만 이후 진전 없어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김명기 횡성군수가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 [촬영 이재현]

이는 서로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횡성과 원주가 협력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생 협력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횡성군 투자유치과 소속 직원 10명도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

그동안 횡성군은 지능적 역할 분담과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목적으로 원주시를 방문,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원주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정기적 교류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동행을 약속했다.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발족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서로 호혜적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직원들의 바람이 모여 작은 실천에 나서게 됐다"며 "양 도시 간에 얽힌 미묘한 실타래를 풀어내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 6월 운영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갖춘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를 발족했으나 이후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