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낮에는 운동, 밤에는 한강 걸으며 중국어 공부”(독전 2)

‘독전 2’ 한효주 사진=MK스포츠 제공

한효주, ‘독전 2’에서 ‘큰 칼’로 변신
외형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중국어 대사 연습까지

‘독전 2’ 한효주가 ‘큰 칼’로 변신하기 위해 한 노력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독전 2’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효주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효주는 ‘큰 칼’로 변신하기 위해 외형적인 변신과 더불어 중국어 공부까지 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 전에 중국어 대사가 꽤 많아서 선생님하고 같이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수업을 하면서 음악을 외우듯이 대사를 했다”라며 “중국어를 하지는 못하니까 그 대사 하나하나를 하나씩 외웠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효주는 “외우면서 천천히 연습을 하다가 다 암기된 상태에서 빠르게도 해보고 뉘앙스도 바꿔보고 목소리 톤도 여기서는 이렇게 해보고. 같은 중국어 대사 안에서도 목소리 변주를 주기 위해서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전 오후에는 혼자 운동을 하고 밤에는 한강을 걸으면서 계속 중국어를”이라며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을 수도 있다. 중얼중얼 거리면서 다니니까”라고 이야기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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