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47세
이예주 기자 2023. 11. 14. 11:3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원투 오창훈이 4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4일 스포츠월드는 오창훈이 이날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창훈은 지난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데뷔,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를 발표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잇달아 내며 활동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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