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문성곤 합류 KT, 18일 완전체 어떤 모습일까?[SS현장]

이웅희 2023. 11. 14.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드디어 완전체를 앞두고 있다.

가드 허훈과 포워드 문성곤이 합류한다.

KT는 최근 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허훈과 문성곤까지 돌아올 예정이다.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하면 KT는 더 강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무 허훈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KT가 드디어 완전체를 앞두고 있다. 가드 허훈과 포워드 문성곤이 합류한다.

KT는 최근 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허훈과 문성곤까지 돌아올 예정이다. 허훈은 15일 상무에서 전역해 합류한다. 이미 휴가를 나와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허훈이 뛰면, 정성우와 최창진, 최성모 등으로 버티던 앞선이 더 강해진다. 허훈이 주전으로 뛰고 정성우를 백업 가드로 활용하면 된다. 2번(슈팅가드) 포지션이 약한 만큼 상대에 따라 허훈과 정성우를 함께 투입하는 투가드 시스템도 가동할 수 있다.

허훈의 기량은 리그 톱클래스다. KT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도 허훈과 함께 훈련한 뒤 “정말 좋은 선수다. 빨리 함께 뛰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T 데뷔전을 앞둔 문성곤. 사진 | KBL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영입한 문성곤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KT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통증이 사라져 D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수비가 좋은 문성곤이 합류하면 문성곤~하윤기~배스의 탄탄한 포워드 라인도 형성할 수 있다.

배스를 3번(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해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KT 송영진 감독은 “(허)훈이와 (문)성곤이가 오면 배스를 3번으로 쓸 수도 있다. 하윤기와 이두원이 함께 들어가도 되고, 문성곤이 있으면 수비도 되기 때문에 배스가 외곽까지 나가 슛을 쏘도록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하면 KT는 더 강해진다. 오는 18일 SK와 치르는 완전체 KT의 홈경기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