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동해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100% 순항

진도율 41%…약속한 사업 현재 모두 추진 중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진도율 41%, 추진율 100%를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5대 권역별 특화 관광도시 조성 11건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조성 7건 △시민 중심 행복 도시 구현 16건 △시민 행복 정주 여건 개선 10건 등 4대 분야 4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공약사업 중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은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 △아동복지 증진 사업 △양육과 보육의 친화적사회 환경조성 등 총 6건으로 현재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2024~2025년 중 완료되는 중기사업은 20건, 2026년 이후 마무리되는 장기·임기 후 사업은 18건으로 현재까지 진도율은 40.95%다. 보류·미추진 사업은 없어 10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추후 주요 사업들은 속도감을 더하고, 미진사업의 경우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책을 보완하여 체계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정부의 긴축 재정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연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철저히 마련 후 추진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판단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마무리하겠다"며 "미래성장 동력인 공약사업 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