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립 도시건축박물관에 설치될 예술품 2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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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소장용 설치예술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작품은 관람 동선, 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부지 내 북측마당과 남측마당에 각각 설치된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들어서는 5개 박물관 중 하나로, 5개층(지상 3층·지하 2층), 연면적 2만2155㎡ 규모다.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박물관 건설, 개관전 전시 기획, 소장품 수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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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소장용 설치예술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대한민국 조남호 작가의 '테토닉 카르마(Tectonic Karma)'와 덴마크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의 '역동하는 우리의 시간(Human time is movement)' 2점이다.
작품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4명이 참여한 지명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엘리아슨의 작품은 관람객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조 건축가의 작품은 전통과 첨단 소재를 결합해 기후 건축의 미래상을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두 작품은 관람 동선, 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부지 내 북측마당과 남측마당에 각각 설치된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들어서는 5개 박물관 중 하나로, 5개층(지상 3층·지하 2층), 연면적 2만2155㎡ 규모다.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박물관 건설, 개관전 전시 기획, 소장품 수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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