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또 럼피스킨 의심 신고…“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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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어제(13) 고창군 심원면과 무장면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 2건을 접수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의 모든 소가 백신 접종을 마친 점을 고려해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은 소만 '선별적 긴급 처분'을 하기로 했으나, 고창을 비롯한 전국 4개 시군은 발생 농가의 모든 소를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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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는 어제(13) 고창군 심원면과 무장면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 2건을 접수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울러 대응 인력을 현장에 보내 사람과 소의 이동을 통제하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해당 농가의 모든 소를 긴급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오늘(14) 오전까지 럼피스킨 7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6건이 고창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의 모든 소가 백신 접종을 마친 점을 고려해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은 소만 '선별적 긴급 처분'을 하기로 했으나, 고창을 비롯한 전국 4개 시군은 발생 농가의 모든 소를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창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 등에서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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