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 진 알카라스 “왜 이런 코트서 경기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사진)가 체면을 구겼다.
알카라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이널스 레드그룹 1차전에서 세계 7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1-2(7-6, 3-6, 4-6)로 패했다.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이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펼치고 조 1, 2위가 4강전에 진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7위 즈베레프에 1-2 패배
올해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사진)가 체면을 구겼다.
알카라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이널스 레드그룹 1차전에서 세계 7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1-2(7-6, 3-6, 4-6)로 패했다.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이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펼치고 조 1, 2위가 4강전에 진출한다.
알카라스는 1차전 직후 “왜 이런 코트에서 연말 경기(파이널스)를 치러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타구 속도, 공이 튀는 속도가 올해 가장 빨랐다”고 주장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7월 윔블던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올해 연말 세계랭킹 1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돌아갔다.
알카라스는 “8번이나 연말 1위가 된 조코비치에게 축하의 말을 건넨다”면서 “내년엔 나도 (연말 1위에 오를) 기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피’ 뜬 그녀의 남친과 남사친…맞은 남사친은 극단선택
- ‘현금 후원’에 수위 높은 노출하고 음주·흡연 방송한 그녀…중앙부처 7급 특별사법경찰관이
- 경찰 조사받고 나오던 ‘로맨스 스캠’ 피해 20대 여성 투신
- 박나래 ‘55억 저택’ 노천탕 예약 폭주… 어떻길래
- “재창조 수준의 혁신” 내세운 신임 사장 취임 첫날 KBS 이소정·주진우 하차
- 서정희,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 전제로 열애중…유방암 투병 때 간병도
- 태진아 “치매 아내, 이루와 돌봐… 대소변 받고 목욕시켜”
- 경찰이 유명 女배우 협박해 100만원 뜯었다… 결국 ‘쇠고랑’
- 조국, ‘증오의 조직화’로 尹정권 파탄 노려… ‘민주 위성정당’ 차려 출마할듯[허민의 정치
- 70대 추성훈 母, 전신이 근육질…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