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엄마팬클럽 영남대 장학금 기탁…4년째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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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엄마팬클럽이 4년째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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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엄마팬클럽이 4년째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4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 벌써 4년째"라며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이곳에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이찬원 씨의 출신 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을 포함해 단과대학별 1명씩 총 15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이찬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장학금 전달식에도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남대 허창덕 특임부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시는 엄마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찬원과 영남대를 사랑해주시는 엄마팬클럽 회원님들의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서 영남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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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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