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맑은물' 마스터플랜 추진…2등급 물 45만톤 확보 목표

수질생태·물확보·재해방지·친수여가 등 4개 분야 170개 사업
2032년까지 1조8100억 투입

미호강 맑은물 사업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수질생태와 물확보, 재해방지, 친수여가 등 4개 분야 170개 사업을 추진한다.

2032년까지 미호강 수질 2등급 달성과 하루 유량 45만톤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예산은 1조813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을 했다.

마스터플랜 체계적 실행을 위해 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이 공존하는 미호강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보완하고, 유역공동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