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편의점 냉장고에 '쾅'…밤사이 서울서 음주운전 잇따라

이혁재 2023. 11. 14.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저녁 7시쯤 술을 마신 채로 운전을 하다 서울 성수동에서 마주오는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보행자 1명과도 충돌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B 씨를 경기 광교에서부터 서울 반포동까지 약 30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수동서 음주운전 차량 돌진해 편의점 피해
경기 광교에서 서초동까지 음주운전도
서울 성수동 음주운전 사고 장면 / 노하린 수습기자


밤사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저녁 7시쯤 술을 마신 채로 운전을 하다 서울 성수동에서 마주오는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보행자 1명과도 충돌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인근의 편의점으로 돌진해 냉동고 2대 등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반포동에서도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B 씨를 경기 광교에서부터 서울 반포동까지 약 30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13일) 11시쯤,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전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갓길로 음주운전 차량을 멈춰 세운 뒤 B 씨를 붙잡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B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6%로 면허취소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