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에 최신 FSD 탑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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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버전12가 2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자동차매체 인사이드EV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8월 말 일론 머스크는 FSD 버전12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팔로알토 시내를 주행하는 45분짜리 라이브 동영상을 엑스에 올리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에 테슬라가 FSD 버전 12를 출시한다고 해도 운전자의 감독 하에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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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버전12가 2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자동차매체 인사이드EV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머스크는 한 테슬라 팬이 엑스를 통해 "언제 FSD 12를 시험해 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약 2주 뒤”라고 답변했다.
언급된 시기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배송 행사일인 11월 30일과도 일치한다. 때문에 사이버트럭 차량 인도 시 처음부터 FSD 버전12가 장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FSD 시스템이 올해 안에 베타 버전에서 졸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엔 '베타 버전 졸업' 이 어떤 의미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말 출시된 테슬라 FSD는 테스트 및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아직은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한 베타 소프트웨어로 설명된 바 있고, 사고 발생 시 면책 조항 등을 위해 베타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테슬라가 완전한 자율주행 능력을 달성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까지도 이뤄지지는 않았다.
지난 8월 말 일론 머스크는 FSD 버전12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팔로알토 시내를 주행하는 45분짜리 라이브 동영상을 엑스에 올리기도 했다. 이때 차량이 빨간 불을 무시하고 전진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머스크는 “첫 번째 개입”이라며 운전대를 잡았다. 당시 차량 속도는 시속 13km, 전방에 신호등이 2개 줄지어 있어 FSD가 이를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때문에, 이번에 테슬라가 FSD 버전 12를 출시한다고 해도 운전자의 감독 하에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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